자연과학(PEET)/생명과학

[분자생물학] 번역 이후 단백질 이동/가공 과정

restudy 2021. 4. 1. 20:01
반응형

이동

부착리보솜이냐 자유리보솜이냐에 따라서 과정이 다른데, 이는 아래 포스트의 "리보솜" 파트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세포생물학] (진핵)세포소기관의 기능과 특징 (핵, 리보솜, 소포체, 골지체, 리소좀, 프로테아좀,

핵 핵은 이중막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DNA의 전사와 번역의 장소의 구분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외막에는 리보솜이나 소포체가 연결되어 있으며, 내막에는 핵라민 단백질(극성 말단이 없어 늘어

restudycafe.tistory.com

 

부착리보솜에서 합성된 단백질의 경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N-Signal은 N 말단의 Met를 포함하는 20개 정도의 아미노산이며, 세포질의 SRP 단백질에 의해 표적화됩니다.

SRP가 Signal에 결합하면 번역이 중지되고, 단백질을 끌고 가서 조면소포체의 SRP 수용체에 결합합니다.

그러면 막 통로가 열리며 소수성의 N-Signal이 막에 관통되고, 번역이 다시 진행되면서 소포체 내부로 유입됩니다.

번역이 끝나면 Signal은 절단됩니다. (막관통 단백질은 예외임)

SRP는 떨어져서 재사용되고, 떨어질 때 GTP가 소모됩니다.

 

 

자유리보솜에서 합성된 단백질의 경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으로 가는 단백질은 Signal을 절단하지 않고 3차 구조 그대로 핵공을 통해 유입됩니다. (핵에서 나갈 때는 GTP 사용)

미토콘드리아로 가는 단백질은 beta 산화나 TCA 회로 효소로 사용됩니다.

엽록체로 가는 단백질은 Signal이 2개이며 한 번 잘리는 부분은 스트로마로 들어가 루비스코 작은 단위체로 사용되고,

  두 번 잘리는 부분은 틸라코이드 내부로 들어가 전자전달계 효소로 사용됩니다.

퍼옥시좀으로도 이동합니다.

 

**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 내부로 들어갈 때는 3차 구조가 깨지면서 들어갑니다.

** 핵, 퍼옥시좀으로 가는 단백질은 중간에 signal이 있어서 수용체가 가서 결합합니다.

 

 

가공

조면소포체에서는 PDI이황화결합을 형성하고, 1차 당화 과정을 거칩니다.

골지체에서는 2차 당화 과정을 거치거나, 인산기를 붙여 인산화를 시키거나, 절편화를 시킵니다.

 

 

 

 

 

 

 

 

반응형